사회복지 현장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북방면 화계문화센터에서 홍천군 사회복지 종사자 34명을 대상으로 「2026년 홍천군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자료조사, 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 홍보자료 제작 등 행정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AI 실무 활용법’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성희 랑잠AI교육연구원 대표이자 한국AI디지털교육협회 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개인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여자들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인공지능 윤리를 비롯해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처리 원칙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뤘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포그래픽과 홍보물 제작, 엑셀 업무 자동화 등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방법도 실습했다.
오후 교육에서는 구글의 생성형 AI인 ‘Gemini’를 활용해 지역 인구·고령화·독거노인 현황 등 지역 통계자료를 조사하고 출처를 확인하는 방법을 비롯해, 조사한 자료를 사업제안서와 보고서 작성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뤘다.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과 한 장 요약표 제작, 보고서 내용을 발표자료로 전환하는 과정 등 사회복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NotebookLM’을 활용해 사업안내서와 업무 매뉴얼 등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고, 복지 지침과 정책자료를 비교·검토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자료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거나 우수사례를 분석하는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업무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용법을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AI 도구의 기능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안전하게 다루면서 생성형 AI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생성형 AI 활용을 통해 반복적인 행정·문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대상자 상담과 방문·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핵심적인 복지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복지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창의적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오주희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 현장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궁극적으로 홍천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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